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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급성 갑상선염 치료의 주의사항

[질문]
 
아급성 갑상선염 치료중에는 어떤 생활을 하면 좋을까요? 병이 낫게 되면 일상 생활에 지장은 없습니까 ?

[답변]
 
아급성 갑상선염의 급성기에는 열이 나고, 전신이 나른하며, 목 부위의 통증으로 괴롭습니다. 더욱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빈맥, 가슴의 두근거림, 숨이 참, 발한 등)이 있어 더욱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급성 염증시기가 지나는 1-2개월 후에는 차츰 없어져 갑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이 심할 때는 베타 차단제를 복용하여 빈맥과 가슴의 두근거림을 좋게 합니다. 이때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원인은 갑상선 안에 저장되어 있던 갑상선 호르몬이 유출되어 일어나기 때문에 항갑상선제 투여는 효과가 없습니다.

갑상선의 통증이 매우 심함 경우에는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사용하며, 발열과 통증이 극적으로 좋아집니다. 그러나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너무 빨리 중단하면 증세가 재발하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복용해야 합니다. 이 병에서는 갑상선기능항진증 시기를 거쳐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되고, 다시 갑상선 기능이 정상화되는 경과를 거치며 완치되기까지 약 반년 정도 걸립니다. 그러나 갑상선에 감기가 걸린 것으로 비유할 만 큼 예후가 좋기 때문에 급성기를 지나면 그다지 염려할 것은 없고, 치유되면 일상 생활에 제한이 없습니다. 그러나 원래 갑상선에 병이 있던 사람에서는 갑상선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치의의 지시에 따르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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