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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여포암의 수술법

[질문]
 
48세 여성입니다. 갑상선 결절이 있는데 여포암이라고 합니다. 어떤 수술을 하는 것입니까 ?

[답변]
 
갑상선에 발생하는 다른 종류의 암으로 여포암이 있습니다. 갑상선의 유두암보다 발생 빈도가 적으나, 양성인 여포선종과 악성인 여포암이 진찰과 검사 소견으로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여포암의 진단이 수술 후 병리 소견으로만 가능한 경우도 있어 갑상선 전문의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암입니다. 이 암은 혈액을 따라 퍼져 나가며 때로는 폐나 뼈에서 먼저 발견되고 나중에 갑상선암이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포암의 예후는 일찍 퍼져 나가므로 유두암보다 좋지 않습니다. 모든 갑상선암중에서 여포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대략 10% 정도입니다.

여포암은 「비침윤형」과 「광범침윤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침윤형은 종양 전체가 막으로 싸여 있으며, 수술 중에 양성 종양인 여포선종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수술후의 병리 소견에서 싸고 있는 막이나 혈관으로 퍼져 있으면 여포암이라고 진단합니다. 이러한 여포암은 여포선종의 수술에서처럼 종양이 있는 쪽의 갑상선을 절제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나중에 암의 재발이나 전이가 매우 드뭅니다.

여포암이 싸고 있는 막을 침범하면 경험이 많은 외과의사는 육안으로도 침윤성 여포암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갑상선을 모두 절제합니다. 또 수술후 방사성 요드를 이용하여 전신 촬영을 실시합니다. 방사성 요드가 흡수되는 갑상선 조직이 남아 있거나 여포암이 퍼져 나가 있으면 방사성 요드를 대량으로 투여하는 동위원소 치료를 실시합니다. 갑상선의 여포암은 방사성 요드를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사선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그레이브스병의 치료에서와는 달리 갑상선암에 대한 방사성 요드는 대량을 투여하기 때문에 입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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