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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유두암의 수술

[질문]
 
갑상선에 결절이 있어 검사한 결과 갑상선 유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 갑상선은 전부 떼어내는 것입니까 ? 입원 기간은 어느 정도입니까 ?

[답변]
 
갑상선 유두암은 다른 부위의 암과 달리 급속도로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예후가 좋습니다. 갑상선암이 한쪽에만 경우에는 그쪽의 갑상선을 모두 절제하고, 반대쪽의 갑상선을 ⅔ 정도만 남기고 절제합니다. 그리고 암이 있는 쪽의 림프절을 모두 제거합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이 양쪽에 모두 있는 경우나 목의 림프절에 퍼져 있는 경우에는 갑상선을 모두 절제합니다. 갑상선을 모두 제거할 때 갑상선 뒤에 숨어 있는 부갑상선이 같이 제거되어 나중에 부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 수술에 경험이 많지 않은 외과의사가 수술을 하게 되면 이러한 위험성은 더욱 높습니다. 수술 시에 모든 림프절을 세밀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갑상선암에서 갑상선절제 수술을 받고 이제 치료가 모두 끝났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갑상선은 갑상선 자극호르몬(TSH)에 의해 증식되므로 수술 후 다시 갑상선이 자라나고 암이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제를 계속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갑상선 유두암은 비교적 서서히 진행하지만, 때로 분화도가 낮은 암은 후두와 기관 또는 식도에까지 침투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침범된 기관을 포함하여 갑상선을 모두 절제합니다. 일반적으로 20-40대의 갑상선 유두암은 비교적 예후가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고령자에서는 폐와 뼈에 전이하는 수가 있습니다. 갑상선 암을 수술하기 위한 입원 기간은 갑상선의 부분 절제의 경우에는 10일 정도, 갑상선을 모두 적출하는 경우에는 2주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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