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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할 필요 없는 만성 갑상선염

[질문]
 
45세 주부입니다. 건강 진단에서 가벼운 만성 갑상선염이라 진단 받았습니다.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그대로 두어도 됩니까 ?

[답변]
 
만성 갑상선염은 가벼운 정도에서 심한 정도까지 여러 단계가 있습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갑상선이 약간 커져 겨우 만져지는 정도입니다. 이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 치가 정상 범위이고 갑상선 자극호르몬 농도가 정상이거나 약간 상승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에 대한 자가항체(항티로글로블린 항체와 항미크로좀항체)는 양성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특별히 치료하지 않고 1년 1회 정도 갑상선 호르몬을 검사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갑상선 자극호르몬치가 점차 올라가거나 갑상선이 커지면은 치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더욱이 갑상선이 커서 신경에 거슬리는 여성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제의 보충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만성 갑상선염은 비교적 흔한 병이며 중년 여성 10-20명중 1명 정도는 잠재적인 만성 갑상선염을 가지고 있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벼운 만성 갑상선염이라고 진단 받아도 그렇게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사람이 요드(옥도)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나빠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다시마 요법」과 같은 이상한 식이요법은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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