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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간염 치료 중 발생된 만성 갑상선염

[질문]
 
50세 남성입니다. C형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염이라 진단받고 인터페론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후 혈액 검사에서 만성 갑상선염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답변]
 
최근 C형 만성 간염에 「인터페론」 치료가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획기적인 치료법이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상은 약 8% 정도에서 발생하며, 특히 만성 갑상선염이 있던 사람에서 갑상선 기능이상을 많이 일으킵니다.

인터페론 치료는 면역계를 활성화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즉 면역 세포를 자극하여 바이러스가 침입한 간세포와 간염 바이러스를 파괴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이러한 치료로 몸 안의 면역 세포가 크게 자극되면 갑상선 내에 있던 림프구도 활성화되어 갑상선 세포를 파괴시키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때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되거나, 무통성 갑상선염이 되며, 일시적인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페론이 갑상선 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갑상선의 기능을 억제하지만 일시적이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없던 사람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에서 인터페론 치료를 보류하는 경우도 있으나 바이러스에 의해 장차 간암이 되는 것을 우려한다면 만성간염의 치료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갑상선이 파괴되어도 갑상선 호르몬제만 복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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