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48세의 주부입니다. 최근 추위를 타고 피부가 거칠어졌습니다. 그리고 나른하고 피곤합니다. 갱년기 증상으로 생각되는데요,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요 ? |
[답변] 만성 갑상선염은 대부분 몇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잘 알 수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더구나 중년 이후 여성에서 갱년기와
겹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쉽게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추위를
탄다든지, 피부가 거칠어 졌다든지, 나른함을 느끼는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때도 증상만으로는 진단할 수 없으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간단한 검사는 피를 뽑아 갑상선 호르몬의
농도(T3, T4)와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덧붙여 갑상선에 대한 자가 항체(항미크로좀항체, 항티로글로블린 항체)의
유무를 검사합니다.
갑상선이
조금 딱딱하고 커져 있으며, 자가 항체가 양성이라면 만성 갑상선염의
진단은 확실합니다. 또 T3, T4가 저하되어 있고 TSH가 상승되어 있으면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