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방사성 요드 치료가 방사선을 섭취하는 방법이라는 말을 들어 염려됩니다. 암이 발생된다거나, 기형아가 태어나는 경우는 없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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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방사성 요드 치료는 방사성 동위원소인 131I를 복용하기 때문에
방사선을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방사성 요드(131I)는 갑상선에
대부분 흡수되어 갑상선을 파괴시키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되어
버립니다. 몸 안에 남아 있는 방사성 요드는 1주일이 지나면 반으로
줄어들고, 2주일에 1/4, 3주일에 1/8이 되어 1개월이 지나면 1/16로
급속하게 감소됩니다.
과거에
방사성 요드 치료를 받은 그레이브스병 환자에서 갑상선암이 발생되지
않을까 하고 걱정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의 발생율이 정상인과
전혀 차이가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또 백혈병이나 다른 암의 발생율도
정상인과 같습니다. 따라서 방사성 요드 요법은 매우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확신되고 있습니다. 방사성 요드 치료를 받게 되면 성선에도 방사선을
받습니다. 그러나 성선이 받는 방사선양은 매우 적어 위사진을 한 번
찍을 때 받는 정도입니다.
난소에서
난자가 방사선에 쪼이면 DNA에 손상을 입어 이론적으로는 기형아가 태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상 임신에서도 1000명 중 8명 정도는 기형을
가진 아기가 태어납니다. 이에 비해 방사성 요드로 치료받은 그레이브스병
엄마에서 태어난 아기의 기형율은 10만 명중 3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도 기형의 염려는 없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임신중인
그레이브스병 환자에서는 방사성 요드 치료를 하지 않으며, 또 장래
임신, 출산을 희망하는 여성에서도 방사선 치료를 피하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방사성 요드 치료 후에 기형아가 태어났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