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그레이브스병을 약으로 치료한 후 재발되지는 않습니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어떤 생활을 하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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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항갑상선제가 그레이브스병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항갑상선제의 작용은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일부
면역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지만 매우 강력한 작용은 아닙니다. 그레이브스병에
대한 내과적 치료의 기본 방침은 환자의 림프구가 갑상선 자극성 자가항체(TRAb)
생산을 그만둘 때까지 항갑상선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항갑상선제에 의한 그레이브스병의 치료는 그레이브스병을 없애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아니고, 환자의 림프구가 자연히 정상이 되는 것을
느긋하게 기다리는 치료법이라 하겠습니다. 환자의 림프구가 어째서
자가 항체를 만들기 시작하는지, 또 정상으로 다시 돌아오는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항갑상선제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그레이브스병이 완치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자연 관해가 되어 항갑상선제 투여를 중지한
후 장차 병이 재발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것입니다. 그레이브스병의
재발에는 어떤 종류의 바이러스 감염이나 심리적 또는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레이브스병이 재발한 환자를 대상으로 재발되기
전 상황을 조사한 보고에 의하면, 이혼, 친척의 사망, 회사의 도산 등의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병의 재발과 관계된다고 생각되지만, 아직까지 그레이브스병의 재발을
방지하는 방법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신적, 육체적인 무리를 하지
말고, 감기에 걸리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