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항갑상선제는 얼마나 오랫동안 먹어야 합니까? 약을 중단할 수 있을 때는 언제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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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그레이브스병을 치료하는 기본 원칙은 항갑상선제를 먹어
갑상선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와 6개월 이상 1년 정도 유지되면 그레이브스병 환자의 림프구는
갑상선 자극호르몬 (TSH) 수용체를 자극하는 자가항체 생산을 중단하게
됩니다. 이것을 「자연 관해」라고 합니다. 자연 관해에 들어가면 그레이브스병의
치료를 중지해도 좋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레이브스병의 치료는 자연
관해가 일어나기까지 1년이건 10년이건, 때로는 20년간 항갑상선제의
계속 복용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레이브스병이
자연 관해에 들어갔는가를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흔히 갑상선
호르몬제인 T3를 투여한 후 방사성 요드의 섭취율을 보는 방법인 소위
T3억제 시험이 있으나, 검사가 복잡하여 최근에는 많이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자연 관해에 도달했다고
볼 수있는 시점은,
- 항갑상선제를 하루 1정 투여해도 정상 기능이 유지되며
- 갑상선의 크기가 눈에 띄지 않게 작고
- 혈중 T3, T4, TSH가 모두 정상이며
- 수용체에 대한 자가항체가 음성
인 경우입니다. 이런 상태가 반년 이상
계속되면 항갑상선제를 중지해도 좋습니다. 그밖에도 티로글로블린치가
정상인지, TRH를 주사하고 TSH의 반응을 보는 검사도 이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