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갑상선병이 의심스러우면 어느 과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까? 목에 있는 병이니까 이비인후과에서 진료 받게 되는가요? 그리고 개인병원에서도 검사와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까? |
[답변] 갑상선이 목에 있다고 해도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대학 병원에는 「내분비 내과」가 있습니다. 갑상선병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곳이 내분비 내과입니다. 대학병원이 아니라고
해도 내분비 내과 전문의사가 있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시면 됩니다.
개인 병원 중에서도 특히 갑상선이나 내분비내과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이러한 병원은 갑상선병에 경험이 많아 확실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레이브스병이나
만성 갑상선염은 가까운 개인병원에서도 충분히 진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레이브스병의 치료가 장기화되거나 부작용이 생긴 경우에는
전문 의사를 소개받는 것이 좋겠지요. 갑상선에 결절이 있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갑상선 전문 의사가 있는 병원으로 가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더우기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내분비 외과」에 경험이 많은
의사가 같이 진료할 수 있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병원에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나 방사성 동위원소 촬영 같은 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진단에 경험이 많은 의사가 있어 처음부터 갑상선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편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유리합니다
개인
병원에서도 갑상선 호르몬의 혈중 농도 검사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는 특수한 시설이 필요하여 개인 병원에서 직접 분석할 수는
없으며, 피를 뽑아 전문 검사 센터로 보내어 측정을 의뢰합니다. 며칠
후 검사 결과가 나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인지 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