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갑상선이 전반적으로 커져 있으나, 갑상선의 기능 검사 (T3,T4,
TSH, 항티로글로블린 항체, 항미크로좀항체 등)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
「단순성 갑상선종」이라고 진단합니다. 이때 「갑상선종」이란 갑상선이
약간 커져 있다는 뜻입니다. 이 경우에 불편한 증상은 대부분 없습니다.
갑상선종은
건강 진단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본인은 물론 가족도 의아해 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교생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역시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갑상선종이 생기는
원인은, 사춘기에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갑상선이 커지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갑상선 조직 검사를 해보면 림프구가 갑상선에
침범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잠재성 만성 갑상선염일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단순성 갑상선종은 그레이브스병이나 만성 갑상선염 환자의 가족
중에서 많이 발견되며, 나중에 자가 면역성 갑상선병이 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성 갑상선종으로 확인되면 서둘러 치료할 필요는
없고 경과를 관찰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1년에 1회 정도로 갑상선
기능(T3,T4, TSH, 항갑상선 자가항체)을 측정합니다. 갑상선의 크기에
변화가 없으면 그대로 두어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