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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출처 : 신장내과 - 이태원 교수    최종수정 : 2004.07.21   입력 : 2004.07.21

   말기 만성 신부전 환자는 신기능 부전에 의한 노폐물 배설의 장애로 생명을 유지하려면 기본적으로 혈액 또는 복막투석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들 방법은 생명유지를 위한 기본적인 수단일 뿐 고혈압, 전해질 이상, 기타 만성 신부전의 합병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며 그에 따른 위험 부담이 항시 존재한다. 따라서 말기 만성 신부전 환자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좀 더 근본적인 치료법이 요구된다. 신장이식은 가족 구성원 또는 제 삼자의 신장 한쪽을 환자에게 이식하는 것으로 이들 환자의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신이식은 살아있는 제공자에게서 한쪽 신장을 떼어 내어 수용자에게 이식하는 생체 신이식과 뇌사나 사고사 등에 의한 사체에서 신장을 적출하여 이식하는 사체 신이식으로 나눌 수 있다. 사체 신이식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뇌사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보편화되지 않은 상태이고 보존, 조달등 성공율을 저하시키는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적합한 제공자가 있다면 생체 신이식이 가장 이상적이다. 수술 방법의 발전, 면역학적 검사법의 개발에 의한 이식신의 적절한 선택, 새로운 면역억제제의 개발등으로 신이식의 접합 성공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사체 신이식보다는 생체 신이식의 접합성공율이 높으며 특히 혈연관계가 있는 생체 신이식에서는 이식신의 1년 접합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새로운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으로 성공율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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