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이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 간접적으로 남이 피우는 담배연기를 마시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간접흡연 연기는 흡연자가 직접 흡입한 담배연기가 일단 흡연자의 폐 속에서
여과된 뒤에 밖으로 내뿜어지는 주류연과 흡연자가 들고 있는 담배가 타들어 가며
내놓는 부류연이 있는데 부류연이 주류연에 비해 더 해롭습니다. 실내에 흡연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공기 중에 섞이는 담배연기 가운데 75~80%는 부류연이라고 합니다.
1. 4천여 종의 화학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담배연기 속에는 일산화탄소, 탄산가스, 이산화질소, 암모니아, 메탄, 아세틸렌
등 인체에 유독한 가스와 타르, 니코틴, 톨루엔, 페놀 등 유독 미립자 성분을 포함하는
40여종의 발암물질을 비롯해서 4천여 종에 달하는 각종 유해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암과 호흡기 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2. 아기가 돌연사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생활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독물질의 영향에 대해
아주 민감합니다.
어린이가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①기관지염·폐렴과 같은 질병의 발병률을
높이고 ②심한 고통을 수반하는 만성중이염에 걸릴 확률과 ③천식이 발명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④세계보건기구(WHO)는 영아돌연사의 경우 많게는 50%, 적게는 30%가
어머니의 흡연으로 인한 것이라 밝히고 있습니다. ⑤임신부가 담배를 피울 경우는
물론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간접흡연에 의한 저체중 출산율을 높이게 됩니다.
3. 닫힌 공간일수록 피해가 커집니다.
WHO는 담배연기 속에 들어 있는 각종 화학물질이 공기 중의 다른 물질과 섞여
인체에 한층 더 해로움을 가져다준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담배를 실내에서 피우면
입자상 물질의 오염도는 대기환경기준치의 5배에 이릅니다. 실내 공기 중의 분진은
실외에 비해 보통 1.4배 정도 많기 마련이지만 담배를 피우게 되면 그 수치는 2.3배로
급증합니다.
비흡연자들이 담배연기에 노출될 때 흡연자 못지 않게 호흡기, 심장, 혈관계통의 병과 폐암, 후두암 등 각종 암의 발병률이 올라가고 작업능률이 떨어지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4. 비흡연자도 암에 걸릴 위험성을 높여줍니다.
비흡연자도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폐암 발생률이 24%나 높아지며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병세가 악화 또는 촉진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천식환자의 경우에는
간접흡연으로 오는 피해가 즉각적이고도 심각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미 환경청은
환경 중 담배연기를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5. 병든 빌딩증후군을 만듭니다.
최근 들어 사무실 또는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근무중
머리가 아프고 하품이 나며 눈이 뻑뻑하고 따갑다든지 피부가 건조해 지며 심한 경우
팔과 다리의 통증과 발진. 가려움중 등을 호소하는 이른바 <병든 빌딩증후군>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 증상은 특히 대형 빌딩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연구 결과 담배연기가 가장 큰 원인물질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6. 금연빌딩은 생산성을 높여 줍니다.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일은 이제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생산성을 높이는데 있어서도 필수조건입니다. 개인의 금연은 개인의 건강을 얻지만
빌딩의 금연조치는 개인의 건강과 빌딩의 건강을 동시에 가져다주어 근로자들의 생산성을
높입니다.
7. 금연 선포 후 얻는 이익이 더 많습니다.
기업이 금연구역을 넓혀 가면 갈수록 이익이 늘어나고 그 이익은 날이 갈수록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선진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기업들이
금연구역을 넓혀가고 있고 건물전체를 아예 금연구역으로 선포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중 금연건물을 선포한 기업들은 기계와 설비유지 보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노사관계도 한결 좋아진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건물과 직장
안에서의 흡연 규제는 특히 선진국의 경우 간접흡연 노출로 인해 병에 걸린 종업원이나
고객들로부터 회사를 상대로 벌일 수 있는 소송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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