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건강정보 > 의학상식
 
합지증(오리손)
출처 : 정형외과 - 정덕환 교수    최종수정 : 2000.11.13   입력 : 2000.11.13

   합지증은 손(발)가락이 붙은 것으로 흔한 수부의 선천성 기형으로 대부분 태생 7-8주에 계획된 세포 소멸에 의해 손(발)가락이 서로 떨어지지 못해 생기는 분화의 실패가 원인이며 손가락에서는 세번째와 네번째 손가락 사이가, 발가락에서는 두번째와 세번째 발가락 사이가 붙어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다른 부위의 선천성 기형과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치료는 수술로서 붙어 있는 부위를 분리시킨다. 수술시기는 기형의 복합성이나 관련된 부위에 따라 다르며 대개는 1세 이전에 해주는 것이 좋으나 손의 기능을 알 수 있는 2세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다지증과 같이 기능이 중요하므로 기다려 보아야 하는 경우도 많다.

   수술의 목적은 완전히 독립된 손(발)가락으로 분리,적합한 손(발)가락사이를 만들고 성장함에 따라 구축이 오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수술은 간단히 분리로서 되는 것이 아니고 피부가 모자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분리 후 피부이식등으로 조직이 모자라는 부위를 채워 주어야 한다. 수술이 전신마취하에서 이루어지므로 입원이 필요하며 기간은 약 1주일 정도이다. 두 곳 이상이 붙어 있는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한번의 수술로도 가능하나 대부분의 경우는 2-3차에 나누어 수술하여야 한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