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두이물감이란?
인두이물감은 목안에 무엇인가 걸려 있는 듯한
증상을 말합니다. 이것은 실제로 인두나 후두에 이상이 있어서 증상이
유발될 수도 있지만 인두의 관찰이나 후두경 검사로도 두드러진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평소 목안 깊숙한 부위에 무언가 걸린 듯한
불쾌감을 느끼며 침을 삼켜도 개운하게 넘어가지 않고 뭔가 조금
남아 있는 듯한 느낌에 고통스러워 하게 되는 증상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정상인의 45%가 일시적인 목의 이물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인으로는 인두신경증, 역류성인후염, 비염 및 부비동염,
종양, 갱년기의 호르몬 변화, 그리고 과도한 흡연과 음주 습관 등이
있습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구강의 철저한 검사와 후두경검사를
통한 인,후두 관찰이 필수적입니다.
2. 인두신경증이란?
인두신경증은 정밀한 이학적 검사나 방사선검사를
통해 다른 원인이 될 만한 질병을 배제하고나서 정신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했다고 생각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인두이물감의 원인으로 위식도역류가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3. 역류성인후염이란?
급성 또는 만성적인 위내용물의 역류로 인해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유발되고, 이에 의해 증상이 유발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후두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의 50%가 이 질환을 동반하고
있을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음식물, 생활습관, 스트레스, 약물, 또는 위식도괄약근(주로
상부괄약근)의 기계적인 기능저하 등에 의한 위내용물의 역류에
의해 후두나 인두의 손상 때문에 발생합니다.
4. 역류성인후염의 증상과 진단
이 질환은 인두이물감, 애성(쉰목소리),
그리고 기침 등의 인,후두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소화불량의
동반이 빈번하며 경미한 위의 이상일 경우에는 환자가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역류는 누운 자세에서 잘 일어나나 선 자세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며 식도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은 후두내시경을 통해 식도와 접해있는 후두 후반부의 부종이나
발적과 같은 특징적인 후두 양상을 관찰하여 진단하며, 조영제를
이용한 방사선 촬영을 통해 조영제의 역류의 확인을 하여 진단하기도
하나 현재까지 알려진 확진을 위한 표준적인 방법은 식도내 24시간-산도
검사법으로 중성이어야 하는 식도 상부가 산성을 띄게 되면 위내용물의
역류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역류성인후염은 어떻게 치료할까요?
비약물 치료로서 음식 및
생활습성을 바꾸야 하며 동시에 약물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비약물
치료를 살펴보면, 체중감량, 금연, 그리고 지방, 초콜릿, 커피,
홍차, 알콜성 음료, 오렌지 쥬스등과 같이 위산분비를 증가시키거나
위식도 괄약근을 약화시키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취침 2시간내에
음식이나 음료의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특히 소량씩 자주하고
또한 수면시 침대의 경사를 높여 머리를 높이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의복의 착용시 꽉 조이는 종류의 옷은 피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로는 식도와 위의 운동을 촉진하고 또한 식도
괄약근의 수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약제,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약제 및 위산으로부터 점막을 보호하기 위한 약제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제들은 함께 사용될 때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에 치료시 병합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약물의 사용기간은 대개 3~6개월 정도에 걸쳐 충분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일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약물의 중단과
함께 즉시 재발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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