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이란
혈액 속의 노폐물이 반투막을 통해 여과되고 제거되는 것을 말한다.
반투막이란 전자 현미경으로 볼 수 있을 만한 통로나 구멍을 가진 단순한
물질로 된 얇은 판이나 관으로서 이들 구멍보다 작은 입자는 통과하지만
큰 입자는 머무르게 된다. 따라서 몸에서 필요한 적혈구, 백혈구 및
거의 모든 혈장 단백질은 막을 통과하지 못하며 요독증을 일으키는 물질인
요소, 크레아티닌 등은 빠져 나가게 되는 것이다. 만성 신부전은 신장의
배설, 조절, 합성, 대사기능 장애로 체내에 요독물질이 축적되는 중독현상으로
일반적으로 양측 신장기능이 정상의 5% 이하가 되는 경우, 즉 혈청 크레아티닌이
10mg/dl 이상이 되면 혈액투석 등의 투석요법이 필요한 것이다. 혈액투석은
기계장치에 의해 환자의 혈액을 체외로 순환시켜 인공신장기 내에서
투석액과 물질교환이 일어나게 된다. 1회 시행시 4시간씩 주 3회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나 환자 상태에 따라 주 2회로 시간을 조절하기도 한다.
혈액투석은 투석요원의 도움으로 가정에서도 실시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신장센타에서 시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주 2-3회 신장센타를 방문해야
하는 시간적 제한이 있는 단점이 있지만 복막투석에서와 같은 복막염의
위험성이 없는 장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