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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암
출처 : 암센터    최종수정 : 2005.08.21   입력 : 2005.08.21

   1. 원 인
   설암이 생기는 발생요인으로는 충치나 불완전한 의치에 의한 압박성 궤양, 백반증, 매독성 궤양 그리고 씹는 담배 등을 들 수 있다. 설암은 전체암의 2-3% 정도이며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많고 남녀 모두 40-60세에서 많이 발생한다. 발생부위는 혀의 양측면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그 다음은 혀의 하면에서 구강저에 걸쳐 생기며 혀의 앞쪽 끝 부분, 혀의 뒷쪽 부위 순으로 발생한다.혀는 해부학적으로 암의 전파경로인 임파관이 서로 반대편으로 교차하고 있어 비교적 빨리 목부위와 턱아래 부분의 임파절로 전파되므로 예후가 불량하다.

   2. 증 상
   설암은 혀에 궤양을 만들고 통증이 심하며, 혀의 운동장애가 와서 식사장애와 언어장애를 초래하고 조직이 괴사되면서 불쾌한 입냄새를 풍기게 된다. 처음에는 침윤성의 암 결절이 생기고 주위와의 경계가 명확하지만 암이 커짐에 따라, 주위로 침윤이 진행되어 경계가 불명확해 진다.

   3. 진 단
   감별을 요하는 것은 만성 매독성 궤양, 결핵성 궤양, 유두종, 백반증, 압박성 궤양 등이며 설암이 의심될 때는 즉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후에 설암으로 될 가능성이 있는 백반증 등을 보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

   4. 치 료
   외과적으로 암의 발생부위를 절제해 주는 것과 방사선 치료를 하는 두가지 치료방법이 있다. 외과적 치료는 종양의 크기 및 범위, 그 위치에 따라 병변을 절제하고 진행된 경우에는 하악골과 경부의 임파절까지 일부 절제하는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방사선 치료는 X-선, 코발트(Co60)를 바깥에서 조사하거나, 종양 주위에 삽입하여 직접 조사한다. 그러나 방사선 치료는 부위에 따라 치료결과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혀의 뒷부분에 있는 암은 효과가 좋고, 다음이 혀의 앞부분이며, 구강저의 것은 효과가 적다. 또한 임파절 전이에는 효과가 없으므로 전이가 있으면 목부위에 있는 임파절을 제거하는 수술(경부곽청술)을 시행해야 한다.

   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설암이 조기에 다른 곳으로 전이하므로 발견하면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잘 맞지 않는 의치로 혀가 상하거나, 혀의 측면에 궤양이나 하얀 색의 백반증이 보이면 즉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가 진찰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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