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인
입술의 기형으로 토순, 언청이, 구순열이라고도 한다. 주로 윗입술에
생기며 아주 드물게는 아랫입술에도 생긴다. 구순열은 입술의 횡적 연결이
중단되어 갈라진 모양을 나타내는 것으로 기형의 정도는 다양해서 약간
갈라지는 경우부터 입술 전체가 갈라지고(콧구멍 밑까지),나아가 잇몸까지
갈라지는 경우도 있다.
기형은
우측이나 좌측에 생기며 때로는 양측에 생길 수도 있다. 구순열의 발생빈도는
동양인에 많아 800-900명의 정상 출생아 중에 1명 꼴이다. 발생원인은
불확실하나 유전적인 요인, 가벼운 홍역환자와의 임신부 접촉, 장기
불임 후 수태시, 임신초기의 비타민 결핍, 각종 약물 복용시, 방사선
조사시 등이며 대개 임신 초기인 제4-7주에 발육이 중단되면 생긴다.
증상은
외모의 결함이 특이하며 환자 및 가족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성형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수술은 일단
타장기의 기형이 있는지 진단을 한 후 생후 10주경에 체중이 4.5kg 이상이며
빈혈이 없을 때에 해 주어야 하고 수술은 전신마취로 약 1 주일간 입원이
필요하며 수술 후에도 코에 변형이 남아 있어 2-3차에 걸쳐 수술로 교정해
주어야 한다. 아무리 잘 된 수술이라도 어느 정도의 흉이 남음으로 환자와
가족의 정신적인 안정도 도와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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