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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다습한 여름철 흔히 발생 - 비타민C 복용으로도 치료
한진은
흔히 땀띠라고도 하며, 땀이 분비되는 한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땀은 땀샘(한선)에서 생성되어 한관을 타고 피부 표면으로 분비되는데,
한관이 폐쇄되면 배출되지 못한 땀이 그 하부에 축적되고 결국은 한관이
파열되어 땀띠의 독특한 피부병변이 만들어진다.
땀띠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가장 흔히 발생하나 때로는 고열로 많은 땀을
흘릴 때나, 특수한 화학물질에 피부가 노출되었을 경우에도 발생한다.
특히 습도가 땀띠의 발생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고온건조한 곳에서는
땀띠가 잘 발생되지 않는다. 연령별로는 땀샘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소아에서 가장 흔히 관찰되며 이때는 의복에 덥혀 있는 부위나 피부가
접혀서 통풍이 원활하지 않은 간찰부(목밑,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주로
발생한다. 때로는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지체 부자유자들에서도 통풍이
불량한 부위에 땀띠가 발생한다. 땀띠는 고온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에게서도
흔히 관찰된다.
한관의
폐쇄는 다량의 땀이 피부표면에 정체되어 한관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가
침윤되어 발생하며, 세균도 이에 관계한다고 알려져 있다. 땀띠는 한관이
어느 부위에서 막혔는가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이 달라서 폐쇄 깊이에
따라 수정양 한진, 홍색 한진 및 심재성 한진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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