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건강정보 > 의학상식
 
원 시
출처 : 안과 - 진경현 교수   최종수정 : 2006-03-06   입력 : 2006-03-06

  원시란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약하거나 안축이 짧아서 물체의 상이 망막 뒤쪽에 초점이 맺히는 시력이다. 안 축이란 각막의 정점에서 망막 황반성인의 정상 거리는 24mm 정도입니다.

    원시인 사람은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기 때문에 망막 뒤에 맺히는 물체의 상을 망막으로 끌어오려고 애쓰게 된다. 인위적으로 볼록 렌즈를 착용하지 않으면 눈 스스로가 수정체를 부풀리는 노력을 하게 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조절 과도로 인해 눈이 피로해진다. 원시로 인한 눈의 피로 증상은 책을 읽거나 정밀한 작업을 할 때 시력이 떨어지고 눈이나 머리가 아프며, 눈이 충혈되거나 눈물이 흐르는 등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형태로 나타난다.

    나이가 들수록 눈의 조절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눈의 피로 증상도 점점 더 심해져서 노안으로 진행된다. 사람은 대부분 원시 상태로 태어나 성장하면서 정상시력으로 진행되는데, 나이가 들어도 원시 상태가 지속되면 눈의 조절 작용이 지나쳐서 조절성 내사시가 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서너 살이 되어도 물체가 흐리게 보인다고 호소하면 안과를 찾아 정밀 검진을 받고 조치를 취해야 하고, 책을 읽으면 금새 눈이 아프다든지 눈물이 잘 나는 어린이들은 모두 안과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원시는 쉽게 교정이 된다. 어느 정도 사시가 진행된 경우에도 안과 처치로 이를 바로잡을 수 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