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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자가진단
출처 : 성형외과 의국    최종수정 : 2005-06-12   입력 : 2005-06-12

   유방암 환자는 환자 자신이 옷을 입을 때, 혹은 목욕 시에 우연히 혹을 발견하여 의사를 찾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의사가 발견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환자 자신이 스스로를 규칙적으로 검사함으로써 자신의 유방이 정상적인 상태에서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알면 어떤 작은 변화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따라서 위암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가 용이하고 완치도 가능하게 된다. 이와 같은 생각에서 다음과 같은 자가검진방법이 권장되고 있다.

    먼저 거울 앞에 상체를 벗고 서서 양팔을 옆으로 내리고 좌우 유방의 크기, 모양, 피부, 유두의 습진, 발적, 함몰, 분비물 등의 이상을 살핀다. 같은 관찰을 양팔을 머리에 올린 상태로, 그리고 양손을 양허리에 짚은 상태에서도 한다.

    다음에는 그림과 같이 침상에 반듯이 누운 상태에서 검사하려는 쪽의 어깨 밑에 베개를 받치고 팔을 머리 뒤로 올려 유방조직이 흉벽에 납작하게 퍼지게 한 후 가운데 세 손가락 끝마디의 바닥으로 유방을 흉벽으로 살짝 눌러가면서 유방전체를 빠짐없이 만져 혹이 있는가를 관찰한다.

   관찰의 방향은 그림과 같이 위 아래방향(A), 둥근방향(B), 또는 방사상방향(C) 중 한가지를 택하여 항상 같은 방법으로 행한다.

   주의할 것은 유방을 움켜쥐어서는 정상적인 유방조직이 혹처럼 만져지므로 반드시 살짝살짝 눌러가면서 만져야 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양겨드랑이를 손끝으로 부드럽게 골고루 만져 혹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목욕 시 비누칠을 한 상태에서는 손가락이 쉽게 미끄러져 유방의 이상이 더욱 용이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같은 검사는 유방이 붓지 않고 통증이 적은 월경직후 수일 내에 하며, 월경이 불규칙한 경우나, 폐경기 이후에는 매월 일정한 날을 정하여 한달에 한번만 시행한다.

   이상으로 유방 또는 겨드랑이에서 혹이 발견되거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또는 유방 피부에 이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외과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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