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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 멜라닌 색소성 병변
출처 : 피부과 - 이무형 교수    최종수정 : 2006.12.21   입력 : 2006.12.21

   1) 주근깨(ephelis, freckle)
     주근깨는 직경이 5mm 이하의 황갈색 반점으로 불규칙한 모양이며 코,뺨,손등과 가슴 등의 노출부위에 발생하며, 유전적 소인이 발생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갈색머리와 흰 피부를 갖고 있으며 일광에 예민한 백인들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치료는 trichloracetic acid(TCA)를 조심스럽게 도포하여 한번에 몇 개씩 벗겨낼 수 있다. 그러나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

   2) Becker모반(Becker's nevus)
     색소성 모발성 표피모반(pigmented hairy epidermal nevus)이라고도 하며, 편측성 모반의 분포를 따라서 흑피증과 다모증이 동시에 발생한다. 10대에서 20대의 남자에서 호발한다. 처음에는 황갈색 또는 밀크-커피색반점이 등의 상부 또는 상박부에 나타난다. 몇 년 후에는 길고 검은 모발들이 색소성 병변에서 자란다. 악성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3) 흑자(lentigines)
      단순흑자,노인성흑자,악성흑자의 세가지 형태가 있다.

   * 단순흑자(lentigo simplex)
      수 mm 크기의 경계가 명확하고, 갈색 또는 검은색의 둥근반이 한개 또는 여러개가 피부 또는 점막 어느 곳에서도 생길 수 있다. 보통 소아기에서 생기나 어느 연령층에서도 나타난다. 악성변화 의 증후가 없다면 치료는 필요없다.

   * 노인성 흑자(lentigo senilis)
      태양광에 장기간 노출된 사람의 얼굴, 손등, 팔 등의 노출부위에 다발성으로 산재된 색소성 반들이 나타난다. 특히 50대 이후의 장년층의 손등과 이마에 호발한다. 치료는 미용적인 측면에서 환자가 원하면 시행할 수 있다. 액체질소를 가볍게 도포하면 가장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며, TCA 또는 전기소작술을 시행할 수 있다. 예방적으로 태양광선의 과다노출을 피해야 하며, 광선 차단제를 노출부위에 도포하여 도움을 줄 수 있다.

   * 악성흑자(Lentigo maligna)
      60대 이후의 노인층에서 장기간의 태양광선에 손상을 받은 부위에 발생한다. 특히 안면부에 호 발하며 약 5% 정도에서 악성흑색종으로 이행될 수 있으므로 전구암 병변으로 간주된다. 조기에 제거해 줘야 한다.

   4) 이외에 반문성모반(Nevus spilus)
     음경과 외음부 흑피증(Penile & Vulvar melanosis), 다발성흑자증후군(Multiplelentigines syndrome)이 있으며, 드물게 다른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는 종류로서 Moynahan 증후군(Moynahan's syndrome), 중앙안면부흑자증(Centrofacial lentiginosis), LAMB 증후군(LAMB syndrome), Peutz-Jegher 증후군(Peutz-Jegher syndrom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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