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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결석
출처 : 비뇨기과 - 장성구 교수    최종수정 : 2006-04-24   입력 : 2006-04-24

  수분섭취 적거나 육체활동 적은 사무직에 발병율 높다
  요로 결석이란 신장이나 요관 그리고 방광에 결석이 생기는 병으로 요로 결석의 발생에는 유전적 요인, 나이, 성별과 같은 내인성 요소들과 지리, 기후, 식이 습관, 직업과 같은 외인성 요소가 관여한다. 유전적인 요인을 볼 때 인종에 따라 발생 빈도의 차이를 보이는데 예를 들어 북아메리카 인디언은 그 발생률이 낮고 유럽이나 아시아의 경우는 높다. 또한 요로 결석의 발생률이 가장 높은 연령은 30대에서 50대의 연령층이며 성별로 볼 때 청소년기 때는 비슷하나 성년이 되면 남자가 3배 정도 여자에 비해 발생 빈도가 높다. 또한 일단 결석이 발생한 환자의 60% 이상에서 재발을 하며 재발하는 기간은 처음 발생 후 1년 반에서 8년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30-50대 남성에 쉽게 발병
  요로 결석의 임상적 증상으로 가장 흔한 증상은 산통과 혈뇨이다. 산통은 갑자기 발생하여 사라지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이는데, 산통이 일어나는 것은 요로의 폐색으로 인해 집뇨계 근육의 과도한 연동 운동의 증가와 근육의 경축, 그리고 신 피막과 신우의 팽창에 의한다. 만약 결석이 신우(신장 내의 소변이 모이는 공간)에 있는 경우 상당히 커져도 요로의 폐쇄가 일어나지 않으면 아무런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는데 이 경우 주로 우연히 발견된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도 결석은 오래두면 계속 커져서 언젠가는 문제를 일으키며, 감염을 잘 일으킬 수 있고 또한 신장기능에 해를 끼치므로 증상이 없어도 빨리 치료할 수록 치료도 효과적이고 경제적이다.  

  결석에 의한 산통을 자세히 살펴보면 상부 요로 결석의 경우 측복부산통이 특징적이며 이는 갑자기 시작되어 점차 강해지며 측복부 부위에서 시작하여 방사되는데 복부를 거쳐 남자의 경우 고환으로, 여자의 경우 대음순으로 파급되기도 한다. 방사통이 발생되는 부위는 결석의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이러한 산통은 자세의 변화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의 증상으로 신장과 상부 위장관은 같은 신경이 지배하므로 구역, 구토와 같은 소화기계 증상이 흔하며 복부 팽만이 나타나기도 한다. 요로 결석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 질환으로는 위장염, 급성 충수돌기염, 대장염, 난관염 등의 응급처치가 필요할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만 한다. 간혹 요로 감염이 동반되어 고열과 함께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상당히 위험하다.

  평소 수분섭취 늘려야 좋다
  진단적 검사로 뇨검사와 경정맥요로촬영술 또는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며 그 외에 결석의 원인을 알기 위한 뇨화학 검사, 혈청 무기물 및 호르몬 검사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치료로 과거에는 수술이 주된 치료법이었으나 현재는 의료장비와 의료기술의 발달로 수술이 아닌 체외충격파쇄석술이 주된 치료법이며 결석의 위치, 강도, 크기, 환자의 연령 등을 고려하여 내시경을 통해 결석을 분쇄하거나 제거하는 방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결석에 따라 위의 매력적인 방법들이 어려운 경우도 간혹 있어 이러한 경우는 하는 수 없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결석은 재발을 잘하므로 한번 결석에 걸린 환자는 완치 후 적어도 6개월에 한번정도는 추적검사가 필요하며, 보통 특별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평소 수분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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