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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대사내과
김
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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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당뇨병에 유익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요즈음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도 무병장수를
원하며 열심히 운동하는 것이 유행이 되어가고 있다. 그 이유는 운동이 혈당을 낮추어
주는 것뿐만 아니라 혈압도 낮추고 지질대사도 개선하여 소위 성인병을 예방 또는 치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1.
운동을 하면 왜 혈당이 떨어지나?
근육조직에서 포도당의 소비가 증가되어 혈액속의 포도당이 근육조직으로 잘 이동하여
가므로 혈액속의 포도당은 낮아지게 된다. 이때 근육조직 세포 안으로 포도당이 이동하는데
필요한 인슐린의 작용도 예민해져서 소위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함으로써 혈중에 쌓여 있던
포도당(고혈당)이 근육조직으로 잘 흘러 들어가 운동에 필요한 힘을 만들어 내는 원료로
이용되게 된다. 지속적인 운동은 근육조직을 발달시켜서 이러한 작용이 더 뚜렷하게 일어나게
된다.
2.
누구나 다 운동을 하여도 되나?
그렇지
않다. 당뇨병 환자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운동량과 운동시간을
상의하여야 한다. 의사는 환자의 심장기능, 폐기능, 합병증의 진행정도, 관절의 상태를
파악하여 적당한 운동처방을 주게된다.
당
조절이 잘 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혈당은 오히려 상승될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에서도 혈압을 더욱 상승시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신경합병증이나 망막증이 심한 상태에서도 과도한 운동은 피하여야 한다.
3.
운동은 언제, 얼마 동안 하는 것이 좋은가?
공복
상태에서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굳이 공복 상태에 운동을 하려면 운동량에 맞추어 가벼운 간식을 미리 섭취하여야하고,
운동 중 저혈당에 대비하여 사탕 등의 저혈당 간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보통
식후 30분~1시간 이후에 시작하여 처음에는 20~30분 동안 걷기 운동으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 후에 점차적으로 운동량과 강도를 높여 갈 수 있다. 운동 중에 숨이 많이
차거나 가슴통증이 오면 즉시 쉬어야 하며, 이때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여야 한다.
운동은
매일 하는 것이 좋으나 적어도 격일로 하여야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습관화, 생활화하여야 한다.
4.
운동량이나 강도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나?
정확한
기준은 운동부하 후 심폐기능을 측정하여 의사가 판단하는 것이나, 환자 스스로 알 수
있는 기준으로는 최대 운동시에 나타나는 최대 심박동수를 측정하여, 처음에는 최대 심박동수의
50%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증가시켜서 75%정도까지 높일 수 있다. 심장기능에
특별한 제한이 없는 경우, 2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숫자{최대 심박동수 = (220 - 나이)/분 }가
최대 심박동수가 된다.
5.
운동할 때 특별히 지켜야 하는 주의사항은?
첫째,
약물투여 (경구약, 인슐린)중인 환자는 운동 중 또는 운동후에 저혈당에 빠질 수
있으므로 그 대비를 하여야 한다.
둘째,
혈당조절이 불량한 상태에서는 운동이 혈당을 더욱 높일 수 있으므로 공복혈당이 200 mg/dL을
넘거나, 식후 혈당이 350 mg/dL을 넘으면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셋째,
증식성 망막증이 있으면 운동을 할 수 없다.
넷째,
말초신경병증이 심하거나 관절이 소상된 환자는 발바닥, 발가락, 무릎관절, 고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치의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
다섯째,
심폐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 특히 협심증이나 심극경색증의 과거력이나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는 주치의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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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당뇨걷기대회를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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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정보센터
당뇨교육전문간호사
장
숙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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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걷기대회 행사가 잘 마무리되어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합니다. 행사
2일전까지 일기예보에서는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하여 무지 걱정을 했는데 당일 구름
한점 없는 맑은 가을 하늘을 볼 수 있어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
내분비대사내과와 당뇨병정보센터에서는 그 동안 당뇨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당뇨병
교실, 당뇨병 소식지 발행 그리고 지역주민을 위한 당뇨병 공개강좌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작년부터는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운동요법의 효과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당뇨걷기대회를 시행하고 있었으며, 이번에는 공개강좌를 통한 당뇨교육을 비롯하여
본인에게 맞는 표준체중과 적정 열량의 당뇨식단 작성, 그리고 걷기운동 등 포괄적인
당뇨관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
이런
다양한 행사에 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양한 체험과 정확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많은 홍보를 하였고 덕분에 사전에 160여명이 등록이 되었으며 이 중 92명이
참석을 하였고 당일에도 35명이 더 오셔서 당뇨로 진단된 분만 127명이 참석하셨습니다.
또한 보호자들도 함께 참석을 하여서 당일 걷기대회에 참석한 총인원은 진행요원 포함하여
260여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알찬 행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행사
오전에는 당뇨 공개강좌로 김성운 과장님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하여 김진우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으며 이 시간에는 당뇨의 개요에 대해 다시 한 번 숙지하였습니다. 여러 번의 교육을
통해 익히 들었던 부분이지만 교수님의 다정다감한 말씀으로 더욱 설득력 있게 모든 분들께
와 닿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1형 당뇨로 진단된 고등학생 아들을 둔 어머니로부터 당뇨 진단시부터 조절하는 동안의
과정을 체험담으로 듣는 시간이었는데 모든 분들이 공감하는 내용이라 가족적인 분위기로
무르익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강의의 마지막으로 점심식사로 제공되는 적정 칼로리의 설명과 더불어 당뇨 식사요법에
대해서 영양사 우미혜 선생님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다음으로는 기다리던 실습시간-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본원 직원 식당에 뷔페로 마련된 식사를 자신의 칼로리에 맞게 드실 수 있도록
각 코너 별로 영양사 선생님들의 조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식당이 협소하고 직원들 식사
시간과 겹쳐서 다소 혼잡함이 있어 식사시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표정은 모두들
흐뭇해하였습니다.
드디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걷기가 본 대학 캠퍼스에서 풍물패의 선두로 시작되었습니다.
체조로 몸을 풀고 걷기 중간 중간에 퀴즈와 게임을 시행하였으며 퀴즈와 게임을 통하여
당뇨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퀴즈를 준비하면서 혹시나 잘
못 맞히면 어쩌나 했는데 예상을 뒤엎고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당뇨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진행요원이 한동안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게임에서는 연세
드신 분이나 젊은 분이나 할 것 없이 모든 분들이 열심히 참여를 하여서 모두가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민첩한 젊은 분들이 자신들에게 온 기회를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돌려드리는 아량을 보여 주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걷기를
마친 뒤 운동 후 혈당검사를 하고 오전에 채혈한 혈액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동의
효과를 생각 할 수 있었으며 마무리 체조와 함께 경품 추첨을 통해 당뇨 관리에 필요한
물품들을 나누어 드리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여러 제약 회사에서 제공해 주신 물품들로
많은 분들께 다양한 선물을 나누어 드릴 수 있어 흐뭇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걷기대회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라도를 비롯하여 지방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셨으며 다양한 혈액검사와 푸짐한 상품으로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행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경희의료원 내분비대사내과와 당뇨정보센터는 앞으로도 계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지역주민 뿐만이 아니라 전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의료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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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의 운동법의 실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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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내과병동
간호사
김
지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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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현대인의
사회환경과 식생활 패턴의 변화 등으로 인해 점차 성인병이 만연되고 있으며, 이는 현대인의
주요 사인이 되고 있다. 점차 늘고 있는 성인병 중 하나인 당뇨병도 예외는 아니다.
당뇨병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나 통증이 없으므로 본인도 모르고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경우가 있다.
환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진전되고 갖가지 합병증을 일으켜 치료에 어려움이 따르고
생활에 부자유를 느끼며 생명의 위협까지도 받을 수 있는 병이다. |
운동요법은
그 자체가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직접적인 수단은 아니나, 운동을 함으로써 몸에 저장된
여분의 에너지를 소비한다. 동시에 혈액의 흐름을 왕성하게 하여 온몸의 구석구석에 있는
모세혈관에까지 혈액이 흐르면서 영양을 골고루 배분토록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현대인들은 당뇨병의 예방 차원에서라도 효과적인 운동요법을 하여야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당뇨병의
치료방법에는?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 운동의 좋은 점
(1)
운동 도중과 후의 혈당 강하
(2)
기초 및 식후 혈중 인슐린치의 감소
(3)
인슐린 감수성 개선 및 증가
(4)
경증, 증등도 고혈압의 개선
(5)
에너지 소비 증가에 의한 체중 감소
(6)
휴식 시 맥박수 저하 및 에너지 소비 증가
(7)
육체적 수행력의 증가
(8)
삶의 질과 만족감 개선
당뇨병과
운동요법
운동요법의
필요성
건강한
사람도 운동이 부족하면 당 이용률이 낮아지며 당질이 지방으로 피하에 축적되어 비만을
초래하고 이러한 비만증은 당뇨병은 물론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과 같은 성인병의
유발 원인이 된다. 당뇨병 환자는 이미 당대사에 제동이 걸려 있는 상태에 있기 때문에
건강한 정상인보다 당이용률이 저하된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가 운동부족이 되면
병을 더 악화시킬 뿐 아니라 합병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으므로 운동이 절실히 요구된다.

가벼운
운동은 괜찮지만 과격한 운동은 안 되는 사람
· 가벼운
합병증이 있는 사람
· 인슐린이나
경구혈당강하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
=
식전에는 저혈당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피한다.
→ 산책 → 조깅 → 체조
정도라면 해도 좋다.

운동요법을
해서는 안 되는 사람
· 심한
합병증이 있는 사람(3대 합병증이나 심장병이 현저한 사람)
· 케톤산혈증이
있어 당뇨병성 혼수의 염려가 있는 사람
· 인슐린이나
경구혈당강하제를 다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
· 감염증에
걸린 사람
운동요법의
주요 포인트

 
어떤
종류의 운동이 좋은가? (일상생활에의 적용)

당뇨병의
유형에 따른 운동처방
1일
20∼30분 이내의 운동을 아침,저녁
·
운동 강도는 최대 심박수의 50∼-80%
·
운동전 당분을 휴대하여 저혈당 예방
(1)
제1형 당뇨병(인슐린의존형)
·
운동 전, 후 혈당 검사
(2)
제2형 당뇨병(인슐린비의존형)
·
1일 40∼60분 동안 하는 것이 효과
·
운동 강도는 최대 심박수의 40∼-60%
·
체중감량을 원하는 분들은 칼로리소비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운동시간을 길게 해야 함
·
공복시 혈당이 250∼300 mg/dL이상인 경우는 운동을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함
운동요법시
주의할 점들
(1)
일반적인 주의점
-
약물요법중에는 저혈당에 주의한다.
-
인슐린의존성 당뇨병에서는 운동 전,중,후 간식의 보충이나 인슐린 용량감소를 고려한다.
-
인슐린의 흡수는 체온증가와 운동으로 증진된다.
- 인슐린비의존형
당뇨병에서 경구혈당강하제 감량을 고려한다.
-
운동 후 식욕증진에 의한 체중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식사요법을 준수한다.
-
운동복과 운동화를 점검한다.
-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반드시 실시한다.
(2)
말초신경질환 환자의 운동시 주의점
-
대상자는 감각을 느끼기 어려우므로 발 손상이 되기 쉽다. 그러므로 다음의 간단한 주의로
발을 보호해야 한다.
(3)
자율신경질환 환자의 운동시 주의점
-
특히 체위를 급히 변경시키는 운동을 피하도록 해야한다.
-
정상 혈압을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탈수가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4)
증식성 망막 질환 환자의 운동시 주의점
-
강한 운동으로 인해 혈압과 흉곽내압을 상승시켜 망막출혈이나 박리, 파열을 초래할 수
있다.
(5)
심질환이 같이 있는
당뇨환자의 운동시 주의점
-
운동이 심장으로 귀환하는 혈류를 증가시켜 심박출량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정상인에게는
바람직하지만 이 환자에게는 심장의 문제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킨다.
당뇨병에
따른 운동요법
◈
운동요법은 언제 어디서나 평상복으로도 충분히 실시할 수 있으며, 특별한 기구나 시설의
이용은 장기간 지속시키는 것이 곤란할 경우에만 필요하다. 장기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 적용시켜 생활습관의 하나로서 실시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당뇨병 환자에 대한 운동요법을 치료의 일환으로서 지속시킴으로서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서 환자에게 여러 번 체험적으로 인식시키는 성적 평가의 방법과 동료들과
함께 실시함으로써 연대감과 운동지속의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집단지도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
위와 같이 당뇨병에 따른 운동요법은 장기적인 동기부여를 시켜 일상생활에서 다른 식사요법이나
약물요법과 같이 병행하여 실시하여 효과를 보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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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은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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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상담팀
계장
백 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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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있어서 식사요법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이제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때로는 매우 귀찮고 신경 쓰인다고 생각하여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긍정적인
마음으로 실천만 한다면 아주 좋은 건강식, 균형식이 된다.
하지만
당뇨 환자라도 때로는 간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
그래서
이번 호 에서는 여러 가지 간식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첫째
물론 열량에 따라 여러 가지 식품군에서 정해진 양의 우유와 과일을 간식으로
식간에 드시면 그 이상 바랄 것이 없다.
둘째
그러나 일반인들이 즐겨 먹는 간식인 빵류, 떡류, 감자류 ,과자류, 음료수의 경우를 당뇨
환자가 섭취할 경우 다음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단순당이
많이 함유된 콜라, 사이다, 케잌과 같은 식품은 먹자마자 흡수가 되고 혈당이 급속히
올라가므로 가급적 드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대신 복합당으로 이루어진 홍차,
녹차, 다이어트 콜라, 통밀빵 등을 드시도록 한다.
복합당은
소화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게 되므로 이러한 식품을 드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순당
×)
(복합당
○)
위의
복합당 함유 식품을 드실 경우에는 물론 곡류군 내에서 바꿔 드시거나, 많이 드셨을
경우에는 운동량을 늘리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자류에는 염분과 설탕이 들어 있어 주의를 해야하는데 열량은 다음과 같다.
제품명 |
포장단위
1봉지 |
열량 (kcal) |
새우깡 |
90 g |
455 kcal |
양파링 |
85 g |
420 kcal |
아이비
비스켙 |
88 g |
390 kcal |
감자깡 |
55 g |
270 kcal |
보리건빵 |
105 g |
435 kcal |
셋째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간식으로 드셔도 되는데 이는 열량도 적고
만복감을 주므로 권장하고 싶다. 예를 들면 미역국, 시래기국, 우무무침, 야채샐러드(+마늘소스) 등
넷째 운동 후에도 간식섭취가 필요한데 운동에 따른 필요한 간식양은 혈당에 따라 다음과
같다.
걷기(약
1 km): 사과 中 2/3개 혹은 귤 中 2개 - 혈당 80 mg/dL 미만
자전거(30분
이하): 사과 中 1/3개 혹은 귤 中 1개 - 혈당 80 mg/dL 이상
테니스,수영,조깅
: 메추리알 2개와 옥수수1개 - 혈당 80 mg/dL 미만
:
크래커 5개 혹은 배 中 1/4개 - 혈당 80∼180 mg/dL
축구,라켓볼,농구,삽질:
계란 1개와 고구마 中 1개 -
혈당 80 mg/dL 미만
:
귤 中 1개 와 흰우유
1봉 - 혈당 80∼180 mg/d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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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030 캠프를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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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재 원
(남 21세 - 제 1형
당뇨병)
주임
간호사
|
이
날은 내가 2030이라는 캠프를 출발한 날이다. 9시까지 도착지로 가야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아버지와 함께 집에서 출발을 하였다. 인원 점검을 한 뒤 우리의
목적지인 이천에 있는 그린 화재 연수원으로 출발을 하였다. 도착후 방에 짐을 풀고 강당에
모여 혈당검사를 하였고 조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
첫
시간은 의료분과의 강의였다. 강의 내용은 당뇨병의 관리와 실제라는 제목의 강의였는데
이것은 교수님들께서 설명을 해주었다. 이 강의가 끝나고 이어진 강의는 간호분과의 혈당측정법과
인슐린 주사법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이어진 프로그램은 사회사업분과에서 준비한
MBTI소개와 유형검사였다.
이
프로그램이 끝난 후 혈당검사를 하고 그 다음에는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은
후 강당에 있는 노래방기기를 통하여 노래도 부르고 위층에 있는 탁구장에서 탁구도 쳤다.
그리고 다시 강당에 모여 영양분과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그
후에 우리조의 하이라이트였던 여가기제를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당뇨 환자가 어떤 여가가 좋은지를 써보고 그 중 하나를 골라 CF를 만드는 거였다.
우리
조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었다. 일명 여학교에 많이 출몰한다는 바바리맨을 CF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우리조원은 남 3에 여 4명이다 보니 설정이 "딱"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열심히 상의해서 연습한 후 보여줬는데 결과는 대박이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우린 1등을
하였고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난 후 혈당측정을 다시 한 후 오늘 하루 피곤함을 달래기
위해 취침에 들어갔다.
2030캠프가
시작된 지 이틀째가 되었다. 우리는 떠지지 않는 눈을 억지로 떠가며 6시에 기상을 하였다.
집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을 하루에 하려니 무지 힘들었다. 모두 모여 체조를 열심히 한
후, 씻고 아침식전 혈당검사를 하고 아침식사를 하였다. 이어서 사회사업분과에서 자기이해를
통한 당뇨관리라는 제목으로 2시간짜리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조금은 지루했었다.
교육프로그램이
끝난 후 테마 마라톤이라는 게임을 하였고 그 게임에서는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 꼴찌를
했다.
이
게임이 끝나고 혈당측정 후 점심을 먹고 의료분과의 동서남북이라는 게임을 했는데 이
게임은 쉽게 O X 게임이었다. 난 이 게임에서 잘 버티다 중간에서 떨어졌다.
그
다음에 이어진 프로그램은 영양분과의 영양상담이었다. 난 여기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 후에는 간호분과의 프로그램이었는데 일상생활에서의 자기관리에 대해 배웠다. 여기서는
발 마사지 하는 법도 배웠다.
그
후에 다시 혈당측정을 하고 저녁에는 뷔페였다. 하지만 자기열량에 맞춰 먹어야 하니
참 아쉬웠다.
그
후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2030 축제시간이 오게 되었다. 우린 여기서 다시 한번 망가지기로
하였다. 남자가 3명인 관계로 남자 3명이 여장을 하고 여자로 완벽변신을 해서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을 부르고 그 후에는 내가 솔로로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는 것을 하기로
하였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 화장만 하였다. 화장중에 여자들이 여자들보다 너무 예쁘다고 부러워했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ㅋㅋㅋ
간단히
분장을 하고 축제참여를 하여 댄스타임에 춤을 추었다. 그리고 드디어 때가 왔다. 장기자랑
차례였다. 사회자가 처음으로 우리 조를 지명했지만 준비가 안되어 두 번째로 했다. 옷을
완벽하게 입고 강당에 들어갔을 땐 웃음바다가 되었다. 우리 변신을 보고 사람들이 웃는
것이었다. 우리는 무대에 올라가 소개를 하고 최선을 다해 춤과 노래를 불렀고 무사히
맞추게 되고 다른 조들 경기도 보고 재미있게 놀다가 축제를 마치고 혈당측정을 하고
꿈나라로 갔다. 나는 이날 여장으로 인하여 여자보다 더 몸매가 예쁘다는 말도 듣고 얼짱
몸짱 노래짱 춤짱이라는 말을 들었다. 많이 부족한 나에게 그런 말을 해주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이날 일약 스타가 되어버렸다.
드디어
2030 캠프 마지막 날이 왔다.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체조를 하고 혈당측정을 하였는데
아침 식전에 70이 나왔다. 그 후에 아침을 먹고 사회사업분과 프로그램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하게 되었다. 이 시간은 명상을 통해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난 이 시간에
저혈당증세를 보여 측정을 해보니 52가 나와 간호사가 주는 주스와 우유와 바나나를 먹고
쉬었다. 다시 측정해보니 93이 나왔다. 그 후에 15분에 다시 제보니 107이 나와 괜찮아져서
우리 조에 모여 마무리를 하고 우리가 2박 3일 동안 보냈던 시간을 사진으로 찍어
보여줬는데 그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왔다.
그
후에 짐 정리를 하고 폐영식 및 시상식이 이뤄졌다. 우리는 열심히 한 대가로 1등을 차지해서
선물도 받았다. 그리고 폐영식을 끝마치고 마지막 혈당체크를 했는데 좋게 나왔다 108이
나와서 너무 좋았다. 그 후 점심을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달콤하게 잠에
빠져오다가 집에 왔다.
캠프를
하면서 느낀 점은 처음에는 무지 가기가 싫었고 너무 꽉 짜여있는 강의에 지겨워 중간에
오고 싶은 맘도 들었지만 하루가 지나가면서 중간마다 재미난 일을 겪게 되니 마음이
차츰차츰 열려 이왕 온 거 재미있고 즐겁게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 내 치료에 도움 받아
보자는 마음이 들어 2박 3일 열심히 있었던 거 같고 거기서 얻은 것은 우리가 2030 캠프
1기라 들었다. 그래서 1기 캠퍼들끼리 조그만 모임을 만들어 온라인에서는 홈피나 카페활동을
하기로 했고 전체 모임도 가지며 그 전체모임을 갖기 전에 지역쪽으로 소모임을 만들어
서로 정보교환을 하고 만나서 얘기도 하자는 좋은 취지로 인해 모임을 만들게 되었다.
난 여기서 서울 경기 인천지역 지역분과장을 맞게 되었다. 이왕 시작을 하였고 우리 지역쪽에서
뽑아준 거니까 하는데까지 열심히 하고 싶고 우리 지역쪽에 모여있는 사람들끼리라도
자주자주 모여 녹차나 둥글래차를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교환을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캠프기간동안
너무 재미있었고 너무 멋지고 예쁜 조원들과 자상하시고 고생하신 스탭을 만나 정말 좋았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또 참석하고싶은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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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걷기대회 참가후 소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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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 진
(여
34세 - 제1형 당뇨병) |
지난
10월 9일 경희의료원에서 당뇨인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제2회 당뇨걷기대회'가 있었다.
18년 넘게 당뇨를 치료해온 나는 결혼 후 처음으로 남편과 함께 걷기대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오전
10시에 병원에 도착한 나는 혈당검사와 영양상담 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를 위한
간단한 체크를 하고 강당으로 갔다. 강당에는 예상외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있었다. |
김성운
내과 과장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김진우 교수님의 '당뇨병의 이해'라는 제목의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나와 같은 '제1형 당뇨'를 가지고 있는 환자 어머니의 당뇨체험사례발표가
있은 후 당뇨환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식이요법에 관한 영양사님의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당뇨뷔페식당에서
나는 미리 처방된 식단에 따라 영양사님들의 도움을 받아 나의 식사 단위만큼의 뷔페식사를
하게 되었다. 당뇨뷔페에서 만난 한 아주머니의 말씀이 생각난다. 당뇨를 가진 사람 중에
젊은 사람은 처음이고, 당뇨를 가진 내가 결혼한 것에 대하여 무척 놀라워하셨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뇨를 가진 내가 성격이 밝다고 무척 의아해하셨다.
당뇨뷔페를
마친 후 경희대 운동장에 모여 간단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한 후 농악대의 풍악에 맞춰
걷기 시작했다.
첫
집결지인 평화의 전당에 모여 당뇨퀴즈대회를 했다. 만보계가 상품이었다. 만보계를 꼭
타리라 마음을 먹고 ??·× 퀴즈에 참가했지만 지나친 욕심 탓인지, 무지함 때문인지
첫 번째 문제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나는 다시 패자부활전에 참가하였다.
패자부활전의 참가자들의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 참가자들이 문제의 답을 너무 잘 맞추자
김성운 내과과장님이 직접 문제를 내셨고 급기야 많은 참가자들이 '추풍낙엽'처럼 한
사람만 남고 모두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다시
걷기를 시작하였고 참가자들은 소운동장에 모여 팀을 이뤄 풍선 터트리기, 퀴즈맞추기
등 여러 가지 게임을 하게되었다. 그날 처음 만난 사람들이었지만 동변상련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은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단풍이
들기 시작한 경희대 캠퍼스는 무척 아름다웠지만 평소 운동 부족이었던 나는 걷기 힘들어
숨이 차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정리를 위해서 처음 집결했던 운동장에 모여
운동 후 혈당체크를 하고 정리운동을 했다.
마지막
경품권 추첨에서는 병원의 많은 배려가 돋보였다. 70세 이상인 분, 그동안 혈당관리를
잘 하신 분, 멀리 지방에서 오신 분들을 위해 상품을 주었고, 또 거기에 참가한 많은
분들이 돌아가는 길에는 양손에 푸짐한 상품을 가지고 귀가할 수 있었다. 경품권 추첨에서
나는 자전거를 받는 행운을 가지게 되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행사는 오후 5시쯤 되어서야
끝났다. 평소 운동이 부족했던 나로서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알게
되었고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병원 관계자 분들과 친숙해질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당뇨 걷기대회에 참가하고 난 후 나는 매일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역까지 걸어서
출근을 한다. 그리고 당뇨퀴즈에 대비한 공부도 한다. 당뇨를 가졌다고 해서 세상을 다
잃은 것이라 자책하지 않으며 무병장수가 아닌 '일병장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당뇨를
관리해 나가는 것이 요즘 유행하는 '웰빙' 이라는 생각으로 당뇨가 정복되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살리라 다짐해본다. 끝으로 행사를 위해서 고생하신 경희의료원 의사선생님,
간호사님, 영양사님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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