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 피임은 하번쯤 생각할 문제이지만 해결불가능한 고통은
아니다. 사람들은 피임을 위해 콘돔을 사용하거나 피임약을 먹고 또는
자궁 내 장치를 이용한다. 보다 적극 적인 방법으로 남자에서 정관 수술을
실시하거나 여자에서 나팔관을 묶는 수술을 받는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 피임약의 사용은 어떨까 ?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서 피임약의
성공율은 아주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당뇨병 있는 사람에서 혹시
피임약을 먹으면 혈당에 변화를 주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필요한 주의사항을 잘 알고 있으면 당뇨병에서 피임약의 사용도 가능하다고
한다.
피임약이란
우리 몸에서 나오는 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섞어놓은
알약이다. 이런 호르몬을 계속 먹게 되면 임신이 안되기 때문에 피임약으로
사용하게 된다.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에서 이러한 피임약을 먹게 되면
혈당조절이 잘 안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인슐린 주사량을
조금 늘리면 될 것이다.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에서 단기간의 피임약
복용은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혈압이 올라가게
되면 피임약이 원인일 수 있다. 당뇨병에서 혈압의 상승은 눈과 신장에
합병증을 만들게 되므로 혈압이 올라 가는 것은 위험하다. 따라서 피임약
사용 전에 혈압이 어떤지 잘 알아야 하겠다.
콘돔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지만 100퍼센트 성공할 수없다. 따라서 사용에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며 제한점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콘돔은 성병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피임에서처럼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자궁내장치란
산부인과의사가 자궁 내에 작은 기구를 넣어두는 방법으로 임신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임신을 방지하는 효과는 매우 높으나 어떤 장치는 자궁에
염증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 이러한 우려에서 자궁 내 장치를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비교적 안전하게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권고되고
있다.
가장
확실한 피임 방법은 정관절제술이나 나팔관을 묶는 방법이지만 수술을
해야 하고 나중에 다시 아이를 낳고 싶을 때 매우 어려운 수술을 또
받아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피임 방법의 결정전에 당뇨병의 조절 상태를
고려해야 하며, 어떤 방법을 선택하거나 부부 모 두가 피임에 책임이
있음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