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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

   우리나라에서도 채식주의가 크게 관심을 끌고 있다. 이것은 동물성 지방의 과잉섭취가 건강에 위협이 되는 반면 채소와 정제하지 않은 곡물의 섭취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후 많은 사람들이 채식주의가 좋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채식주의는 전적으로 식물성 식품만을 먹는 것이고 일체의 동물성 식품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단백질은 콩과 곡물에서 얻게 되며, 영양학적으로 균형이 깨질 가능성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위험성을 고려하여 순수한 채식주의를 약간 변형하여 낙농제품(우유, 치즈, 버터, 요구르트)과 달걀을 식단에 추가하기도 한다.

   당뇨병에서도 이러한 채식주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인가. 체중이 많이 나가고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채식주의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채식주의를 시작하면 체중이 줄고, 고지혈증이 정상화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채식주의의 다른 이점은 식사 후에 혈당이 많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인슐린주사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이점이 있다고 해도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채식주의를 시작하기 전에 담당의사와 의논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채식주의가 좋다고 해도 당뇨병에서는 영양의 균형이 깨져있는 경우가 많고 편식보다는 다양한 식사가 훨씬 즐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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