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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당뇨병환자가 주사에 익숙해져 있다. 물론 여기서 주사는 인슐린 피하주사를
말한다. 매일 맞는 주사를 괴롭게 생각한다면 아주 고통스러울 것이다.
인슐린주사가 즐겁고 신나는 일은 아니겠지만, 주사를 피할 수 없는
경우라면 보다 쉽고 덜 아프게 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주사가 힘든
사람들을 위해 제트주사기와 같은 바늘이 없이 사용하는 장치가 개발되어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사용방법이 어렵기 때문에 실용성이 적다.
주사와
친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올바른 주사기를 사용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80단위 인슐린과 100단위
인슐린이 같이 사용되고 있으므로 자신이 사용하는 인슐린에 맞는 주사기를
확인하는 일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주사기에 따라서는 80단위와 100단위를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눈금이
둘로 되어있는 것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어느 쪽 눈금을 사용할 것인지
확인한다.
*주사기를 잘못 사용하여 인슐린 용량이 부족하면 치료효과를 볼 수
없으며, 만약 인슐린이 너무 많으면 저혈당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올바른
주사기와 눈금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일회용 플라스틱 주사기를
인슐린 주사에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용도에 사용하는 주사기보다
바늘이 주사기에 직접 결합되어 있고, 바늘 끝이 예민한 인슐린 전용주사기는
인 슐린의 손실이 적으며 바늘로 찌를 때 아픔이 덜하다.
*차가운 인슐린은 통증이 더 많다. 냉장고에서 꺼낸 인슐린 주사액을
약 30분쯤 방안에 놓아두었다가 주사하는 것이 좋다. 주사 맞은 후에
인슐린 주사액은 다시 냉장고에 보관한다.
*장기간 인슐린을 맞는 경우라면 항상 냉장고안에 예비 인슐린을 준비하도록
한다.
*주사 맞을 곳의 피부를 엄지와 둘째 손가락으로 잡아 주름을 만든 후
여기에 주사 바늘을 찌른다. 피부주름이 2센치가 넘으면 주사바늘을
90도 각도로 똑바로 찌르지만, 2센치가 안되는 경우에는 45도 각도로
찌른다.
*주사바늘은 재빨리 찌른다. 천천히 찌르면 더 아프기만 할뿐이다. 주사바늘이
피부에 들어가면 즉시 인슐린을 주사한다. 빨리 주사하는 것이 덜 아프다.
물론 주사바늘을 뺄 때도 신속히 한다.
*주사한 후 주사 맞은 자리를 알콜 솜으로 대고 5초내지 8초간 가볍게
누르고 있는다. 주사 맞은 자리를 근육주사에서처럼 문지르지 않는다.
주사부위를 비비면 인슐린이 너무 빨리 흡수되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