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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설명하는 많은 용어 중에서 가장 사용하고 싶지 않은 것이 절단이다.
손상된 다리를 치료하는 방법이 없어 잘라내야 한다면 커다란 비극일
수 밖에 없다. 당뇨병은 사고가 원인이 되어 손이나 발이 절단되는 이유를
제외하고 사지의 일부를 짜르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절단의 또다른
위협은 발가락의 손상을 발가락의 절단으로 해결할 수 없고 발목이나
무릎까지 잘라야 한다는 사실이다. 당뇨병은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
싸우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절단은 정말로 심각한 합병증이다. 발이나
발가락을 절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당뇨병 환자에서 발이
합병증이 생기기 쉬운 위험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발의 절단에까지 이르게
되는 두가지 문제는 발에 생긴 신경 합병증과 혈관합병증이다.
발에
신경합병증이 생기면 처음에는 매우 저리고 아프기 때문에 고생을 하지만
얼마 안가서 통증이 없어지고 반대로 감각이 무뎌진다. 발이 찔리거나
상처가 나도 모르고 지낸다. 상처가 난 것을 아프지 않다고 내버려두면
세균이 침입하여 곪게 된다. 정상 사람에서는 세균이 들어오면 즉시
백혈구가 동원되어 병균과 싸우게 되고 염증이 가라앉게 되지만 혈관
합병증으로 피가 잘 안통하게 되어 있으면 감염은 크게 퍼져간다. 피부가
넓은 범위로 파괴되고 피부 밑으로 고름주머니가 생긴 상태를 괴저라고
부르며 세균 감염은 매우 빠르게 퍼져 나가므로 곪은 부분을 절단해야
한다. 이때 어디까지를 짤라야 하는 것은 혈액순환이 어디까지 되고
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발에
괴저가 생겨 입원하면 세균을 죽이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약제를 사용한다. 최근 개발된 푸로스타글란딘
주사제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상처를 낮게 하여 괴저의 치료에 큰
효과를 보고 있으며 절단의 위협을 덜어주고 있다. 모든 치료방법을
동원하여 충분하지 못하면 결국 절단을 해야 하고 수술 자체가 당뇨병의
조절에 부담을 준다. 수술 후 수일부터 물리치료를 시작하며 지팡이나
목발을 이용하여 걷는 연습을 시작한다. 수주 후에 의족이나 보조기를
사용하고 물리치료를 계속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발 관리를 철저히 하여 괴저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야
하며, 괴저가 생기면 발 치료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아
절단이라고 하는 끔찍한 결과에 이르지 않도록 해야겠다. 매일매일의
작은 주의가 커다란 위험을 막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