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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술이 없다면 그 인생은 종말이라고 이미 기원전 페르시아의 시인은 노래했지만,
오늘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물에 대한 갈증보다 더 큰 술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도 술은 예외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두려움이 없이 술을 즐기고 있다.
술은
당뇨병에 결코 유리한 쪽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당뇨병이 잘 조절되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 술은 혈당을 올리는 원인이 된다. 더욱 위험한 것은
경구혈당강하제와 같은 당뇨병 치료제를 술과 같이 먹게 되면 심한 저혈당이
생길 수 있다. 술은 간에 저장되어 있는 당분을 잘 이용하지 못하게
하여 저혈당을 일으킨다. 술의 또 하나의 문제는 판단을 흐리게 한다는
것이다. 술을 많이 먹게 되면 규칙적인 식사를 거르게 되며 인슐린 주사나
투약을 잊게 된다. 만약 과음 후 저혈당 반응이 일어났을 때 제대로
치료가 안된다면 매우 위험하다.
이와
같은 위험성이 있어도 술을 마셔야 하겠다면 다음과 같은 권고를 할
수밖에 없다.
* 술은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당질 1 그램이 4 칼로리인 반면
술 1 그램은 7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엄격한 식사요법을 위해서는 술마다
정해진 칼로리를 알아서 그 칼로리 만큼의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한다.
* 한 잔을 가지고 오랫동안 마셔 과음을 방지한다.
* 설탕이 많이 들어간 과일주를 피하고 칵테일에서는 설탕이 들어 있는
믹서를 피한다. 맥주는 칼로리와 알코올이 낮은 라이트를 선택한다.
* 만약 당신이 이 글을 관심 있게 읽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 보라. 만약 당신이 정기적으로 술을 찾게 되고 괴로움이나 스트레스를
술로 해결하려고 한 적은 없는지 생각해 본다.
미국의
금주동맹은 만성 알코올 중독의 증거로
(1)술 마시는 양을 조절할 수 없음
(2)음주에 대한 죄의식과 후회 (3)술 마심에 대한 기대
(4)일주일에 14회 이상의 음주 등을 들고 있다. 만약
당신이 이 중에서 하나라도 해당된다고 생각한다면 한번쯤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만약 당신이 금주를 결심했다면 다른 사람에게 술 마시지
못함을 사과할 필요는 없다. 자연스럽게 다른 음료나 미네랄 워터, 진저에일,
또는 설탕이 적은 소다수를 같이 마시면 된다. 큰 문제를 일으키는 과음은
한 잔 술에서부터 시작된다. 당뇨병에서 술은 결코 좋은 인연은 아닌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