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물을 잘 씹어서 꿀꺽 삼키고 난 후 우리 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 ? 음식물이 몸 안에 들어간 후 일어나는 일을 소화라고 한다. 이러한
소화는 음식물을 보고 냄새 맞는 순간부터 시작하여 영양분을 다 흡수하고
쓰지 못할 찌꺼기만 남을 때까지 대략 24시간 에서 48시간까지 걸리는
과정이다.
음식물의
여행은 입안에서 씹고 침과 섞기는 과정부터 시작된다. 입안에서 삼켜진
후 식도를 타고 위로 내려가며 위에서는 위산이 나오고 위벽의 운동으로
음식물을 부수기 시작한다. 위 안에서 얼마동안 머물러 있던 음식물은
조금씩 작은창자(소장)로 넘어간다. 작은창자에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이 흡수되고 남은 성분 주로 식물섬유는 큰창자(대장)로 넘어간다.
큰창자에서는 주로 물이 흡수되며 남은 찌꺼기는 직장으로 운반되어
배출될 때 까지 머물러 있는다. 음식물이 소화되고 흡수되며 남은 찌꺼기로
배출될 때까지 정말로 먼길을 여행하게 된다.
당뇨병의
신경합병증이 내장의 신경에까지 침범되면 정상적인 소화작용이 일어나지
않고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게 된다. 음식을 많이 먹고 싶을 때 한번쯤
음식물이 지나가야 할 긴 여행을 생각해보고 우리 몸과 소화 기관이
해야 할 힘든 일을 생각한다면 과식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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