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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성인의 만성질환은 비만증이다.
비만증은 표준체중 보다 20퍼센트 이상 체중이 증가된 상태이며, 몸
안에 지방층이 정상보다 증가된 상태이다. 비만의 발생에는 사회경제적,
문화적, 심리적 요인이 관여되며 가족적 경향도 볼 수 있다. 체중의
증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년에 걸쳐 서서히 일어난다. 매끼마다
밥을 한 수저씩 만 더 먹는다면 일 년 후에 약 4킬로그램의 체중이 증가되고
5년후에는 20킬로그램이 증가될 것이다.
식사
습관은 어렸을 때 형성되고 평생 계속된다. 나이들면서 활동량이 즐어
들면 칼로리 섭취를 줄여야 한다. 최근 우리는 지난 1950년대보다 활동량은
약 1/20로 줄었으나 매일 먹는 칼로리 양은 약 2배 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활동량은 줄어들면서 음식 섭취량이 늘면 결국 비만하게 된다.
당뇨병은
비만증에서 발생된다. 비만증은 인슐린 수용체를 감소시켜 인슐린 작용에
저항성을 일으킨다. 다시 말해서 몸 안에 충분한 인슐린이 있어도 인슐린의
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더 많은 인슐린을 만들어야 하고 나중에는 췌장 이 지쳐 충분한 인슐린을
만들 수 없게 되고 결국 혈당이 상승되어 당뇨병이 되며 비만증이 지속되면
당뇨병은 더욱 악화된다. 비만한 당뇨병환자에서 체중감소가 치료의
목표이며 식사조절과 운동요법이 필요하다.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은 쉽지
않다. 그러나 체중조절은 당뇨병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방법임을 이해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