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
있는 아이를 키워야 하는 부모는 큰 부담을 받게 된다. 그러나 부모가
자녀를 합리적으로 인식하고 도와주고 격려하는 입장이라면 어린이는
건강하고 독립적이며 성숙된 어른으로 커갈 수 있을 것이다.
부모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당뇨병에 대해 불안해 하지 말라는 것이다.
부모의 걱정은 즉시 아이에게 전파되고 또 증폭된다. 부모는 합리적인
혈당조절 목표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여 가능한 엄격한 조절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나 아이가 과민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모는 당뇨병에서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아이의 기분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아이가
과민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이의 기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를 이해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 실제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당뇨병의
치료는 자신이 하는 것이며 부모는 도와주는 입장일 뿐이다. 4세이상의
아이는 인슐린 주사마저도 자신이 스스로 하도록 해야 한다. 당뇨병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경우 「소아 당뇨병 캠프」에 같이 참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부모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당뇨병 어린이를 데리고
있는 부모는 해줄 수 있는 모 든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