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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러스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제1형)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즉 인플루엔자, 이하선염, 콕사키바이러스 감염 후에 당뇨병이 시작됨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 감염이 어떻게 당뇨병을 일으키는지는 아직 잘 모르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바이러스가 사람 몸 속에 들어온 후 몇 단계를 거쳐 당뇨병을 일으킨다고 한다. 바이러스가 침입한 후 췌장을 손상시키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인 현상은 아니고 유전적으로 감수성이 있는 사람에서만 일어난다. 최근 연구로 알아낸 바로는 당뇨병이 생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면역계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차이점의 일부는 조직적합형 항원형의 차이라고 한다. 조직적합형 항원 검사는 원래 신장이식과 같은 장기이식수술에서 장기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사이에 얼마만큼 조직형이 비슷한가를 알기 위해 검사하던 것이며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이 조직형이 다르다는 것이다.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에서 조직 적합형 검사를 해보면 HLA DR4형의 조직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다. 다시 말해 서 이러한 조직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바이러스 침입 후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이 발생될 가능 성이 높다는 것이다.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가 좀 더 진행되면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거나 몸 안에 들어온 후에도 증식하지 못하게 할 예방주사를 만들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주로 소아에서 발병되는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이 정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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