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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설탕

  설탕은 칼로리가 높고 먹고 나면 금방 혈당을 높이 올리게 되므로 당뇨병환자에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단맛은 기분을 좋게 하며 음식 맛을 좋게 하므로 오랫동안 설탕을 먹어오던 사람에게 설탕을 완전히 금지시키면 때로 짜증스러운 일이다.

   단맛을 즐길 수 있으며 칼로리도 많지 않고 혈당을 올리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생각은 많은 당뇨병 환자의 소원이다. 이런 경우에 대용설탕을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 대용설탕들은 흔히 인공감미료라고 하며 달기는 하지만 설탕 맛과는 다르다. 설탕을 사용할 수 없을 경우 대용설탕을 이용하게 되나 장기간 사용에 따른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 인공감미료를 사용할 경우에는 한번쯤 의사나 영양사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현재 흔히 사용되는 대용설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다.

  아스파르탐 : 아미노산으로 만들어진 감미료이며 칼로리가 있다. 그러나 설탕보다 200배나 단맛이 있기 때문에 소량만 사용하게 되므로 칼로리 섭취는 적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린스위트” 같은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저 칼로리 콜라나 사이다에 들어있다. 아스파르탐의 단점은 열을 가하면 단맛이 없어지므로 요리에 사용할 수 없으며, 먹고 나서 두통이 생긴다는 보고가 있다. 미국의 “식량 의약 기구(FDA)”에서는 일반 사람이나 당뇨병에서 적당량의 사용은 안전하다고 발표하였으며, 미국당뇨병학회에서도 사용을 인준하였다.

  사카린 : 칼로리가 없는 감미료이며 많이 넣으면 뒷맛이 쓰다. 동물에게 많이 먹인 후 방광 암이 발생되어 장기간 사용에 대한 위험성이 문제되고 있다. 사람에서 소량 사용 후 암이 생긴 증거는 없어 미국당뇨병학회에서는 당뇨병 환자에서 대용 설탕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하 였다. 사카린은 태반을 지나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임산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과당 : 포도당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어 칼로리가 높지만 당뇨병이 잘 조절되고 있는 사람 에서는 혈당을 높이 올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지 않은 사람에서 과당을 먹게 되면 혈당이 높이 올라가므로 사용할 수 없다. 과당은 설탕보다 2배정도 달기 때문에 조 금만 넣어도 단맛을 볼 수 있고 따라서 칼로리 섭취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칼로리가 없는 것은 아니므로 체중을 줄여야 할 사람에서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소르비톨 : 당질의 한 종류로 단맛이 있으므로 식품 첨가물로 사용된다. 장기간 사용에 대한 안전성은 아직 잘 모른다. 소르비톨만을 단독으로 많이 먹게 되면 설사가 난다. 칼로리가  있으므로 체중감소를 목표로 할 때는 사용할 수 없다. 꿀이나 엿 등은 칼로리가 높고 단순 당질로 되어 혈당을 높이 올리므로 대용 설탕으로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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