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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외국 영화를 보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그저 시간만 나면 달리기를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아침 달리기가 건강유지의 비결로 알려져 있다. 달리기는 가장 좋은 운동이며, 운동은 당뇨병을 조절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

   당뇨병환자에게 운동요법을 위한 방법으로 달리기를 할 수 있을까 ? 물론 당뇨병환자에게 달리기는 운동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달리기는 산소를 많이 소모하는 운동이며 심장과 폐를 튼튼히 해준다. 달리기는 다른 운동과 달리 경비가 들지 않는 운동이고, 혼자 할 수도 있으며, 특별한 장소가 필요한 운동도 아니다. 그러나 달리기를 운동 프로그램으로 계획하였다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물론 다른 어떤 운동에서도 당뇨병의 운동요법으로 적합한지 의사와 의논하는 것이 권고된다.

   의사에게 달리기가 적합한 운동이라고 판정 받은 후에도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생각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 천천히 달리기 시작하여 서서히 속도를 올려가야 한다. 비만한 사람이라면 처음 한 주일 동안은 좀 빨리 걷는 정도로 시작하고 점차 거리와 속도를 늘려간다. 다른 방법으로 짧은 거리를 달리고는 한동안 걷고 그리고 다시 조금 더 달려보는 방법을 쓸 수도 있다. 처음부터 결코 무리해서는 안된다. 무리한 운동은 당뇨병조절에 도움이 되기 보다는 오히려 해가 된다. 둘째, 잘 맞고 푹신한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달리기는 신체에 특히 발에 큰 부담을 준다. 발을 잘 감싸주고 충격이 흡수되어야 한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발에 문제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좋 은 운동화의 선택이 필요하다. 셋째, 다른 사람과 함께 달리는 것이 좋다. 더우기 당신에게 당뇨병이 있음을 알고 있으며 필요시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가장 좋을 것이다. 만약 같이 달릴 사람이 없으면 당신이 달릴 경로와 돌아올 시간을 가족에게 알려두어야 한다. 넷째, 가능하면 당뇨병을 치료 중임을 알리는 표시와 비상시에 연락할 전화번호가 적힌 카드 같은 것을 소지하는 것이 좋다. 예상치 않던 저혈당이 생길 경우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해야 한다. 다섯째, 인슐린을 맞고 있는 사람이라면 사탕이나 쵸코렛 등을 주머니 속에 준비해야 한다. 저 혈당증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위험한 상황을 일으킬 수 있다. 여섯째, 운동을 시작한 후 식사량과 약용량이 적합한지 점검해야 한다. 활동량을 증가시킴에 따라 혈당검사를 실시하고 의사와 상의하여 당뇨병 치료방침을 수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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